사단법인 이태석 재단의 구수환 이사장님께서 11월 9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개최된 제32회 '도산의 밤' 및 2021년 '도산인상' 시상식에서 사회 통합상 수상 영예를 안았습니다. 축하드립니다😀
[OSEN=최나영 기자] 2021년 도산인상 사회통합상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수여자로 구수환 (사) 이태석 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. 구수환 이사장은 11월 9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개최된 제32회 '도산의 밤' 및 2021년 '도산인상'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.
도산아카데미(이사장 구자관)가 수여하는 '도산인상 사회통합상' 수상자로 선정된 구수환 이사장((사)이태석재단)은 2010년 고 이태석 신부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'울지마 톤즈'를 제작했으며 202년 이태석 신부의 어린제자들이 성장하여 남수단 톤즈 마을에서 행하고 있는 일들을 조명한 영화 '부활'을 제작한 바 있다.
불교신자에 KBS시사고발PD 출신임에도 은퇴 자금까지 사용해 천주교 사제의 따뜻한 리더쉽을 재조명한 영화로 화제를 모았으며, 이태석 신부의 친형인 고 이태영 신부의 유지에 따라 (사)이태석 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해 뜻을 이어나가고 있다.
정치적, 이념적 양극화로 인해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 이태석 신부의 섬김 리더쉽이 해답이 될 것이라 믿고 각종 강연을 통해 뜻을 전하는 중이다.
제 32회 '도산의 밤' 및 2021년 '도산인상'시상식이 9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(3층)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.
구수환 이사장은 "사회통합상 부분은 올해 첫 신설한 상이라 의미가 뜻 깊다" 며 "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장도 함께 수여 받게 된 것은 이태석 재단의 노력이 인정 받은 결과"라고 밝혔다.